‘멀티골 폭발’ 손흥민, 본머스전 ‘평점 9점-MOM 선정’

입력 2018-03-12 0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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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 훗스퍼)가 본머스전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데 이어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이날 손흥민은 1-1로 맞선 상황에서 연속으로 두 골을 넣으며,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줬다. 토트넘은 4-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본머스전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했다. 이 매체는 "케인이 부상 교체된 후 손흥민이 득점에 대한 책임을 졌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평점 9점을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의 골 감각은 최근 절정에 달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달 1일 로치데일과의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의 2골을 시작으로 3일 허더즈필드와의 프리미어리리그 29라운드에서 2골을 넣었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8일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1골을 넣었다. 이날 골 까지 최근 4경기에서 7골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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