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우리가남이가’ 오늘 명진스님 출격…“김흥국 편 방송 보류”

입력 2018-03-19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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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남이가’ 오늘 명진스님 출격…“김흥국 편 방송 보류”

19일 방송되는 tvN ‘우리가 남이가’에는 명진 스님이 출연, 특별한 인물에게 전할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다.

‘우리가 남이가’는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그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고, 도시락을 받아 본 상대방은 그 안에 담긴 게스트의 속마음을 엿보며 서로를 향해 한 걸음 가까워지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전해철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줄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출연, 남북 소통의 바람을 담아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이날 출연진은 도시락 만들기에 앞서 무려 여섯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향한다. 오늘 도시락을 받을 주인공이 통영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통영으로 내려가는 동안 버스에서 MC들과 명진 스님의 토크가 흥미롭게 펼쳐지며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음식을 만든 뒤 도시락을 전달하려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난관이 닥친다. 도시락을 받을 인물에게 통화를 시도하지만, 전원이 꺼져 있다는 메시지가 나와 출연진을 단체로 당혹스럽게 하낟. 과연 이날 도시락이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전달될 수 있을지는 이날 ‘우리가 남이가’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명진 스님 편이 아닌 김흥국 편이 애초 방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김흥국과 관련된 이슈로 인해 김흥국 편 방영이 보류되면서 명진 스님 편이 먼저 전파를 타낟. 김흥국 편은 방영을 무기한 보류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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