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첫 등판 상대는?… 워커-고들리 중 하나

입력 2018-03-26 20: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예비 자유계약(FA) 선수’로 2018시즌을 맞게 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첫 번째 경기에서 맞붙게 될 투수는 누구일까?

류현진은 오는 4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는 팀의 5번 째 선발. LA 다저스는 오는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8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샌프란시스코와는 4연전을 치른다.

이후 LA 다저스는 오는 4월 3일 애리조나와 시즌 5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에 류현진이 나서게 되는 것.

애리조나는 LA 다저스와 일정이 조금 다르다.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 3연전을 치른다.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홈에서 LA 다저스와 맞붙는다. 즉 5번째가 아닌 4번째 선발 투수가 류현진과 맞붙게 된다.

후보는 두 명이다. 타이후안 워커(26)와 잭 고들리(28)다. 애리조나는 개막 후 1-2-3차전 선발 투수만 발표한 상황이다.

워커는 지난해 28경기에서 157 1/3이닝을 던지며, 9승 9패와 평균자책점 3.49 등을 기록했다.

고들리는 지난해 26경기(25선발)에서 155이닝을 던지며, 8승 9패와 평균자책점 3.37 등을 기록했다. 두 투수의 기록이 비슷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