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미나, 노래방 댄스 삼매경…“전설의 ‘전화받어’”

입력 2018-03-28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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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미나, 노래방 댄스 삼매경…“전설의 ‘전화받어’”

가수 미나가 노래방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이 28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미나의 열정적인 노래방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필립과 미나는 필립의 군대 친구들을 만난다고 한다. 필립으로부터 이날 만나는 친구들 중 두 친구의 나이가 20대 초반이라는 말을 들은 미나는 매우 부담스러워했다. 나이차가 많은 탓에 친구들이 자신을 보고 이모라 느끼거나 어려워할 것이 걱정되었던 것이다. 미나는 마사지를 받고 옷도 밝은 색으로 골라 입는 등 조금이라도 더 어려 보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준비했다.

약속 장소에서 만난 필립의 친구들은 미나를 보고 불편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미나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 보이는 친구들의 외모에 당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20대로 보인다며 피부가 너무 좋다고 칭찬하는 필립의 친구들 말에 함박웃음을 지었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해 졌다.

이후 미나와 필립의 친구들은 한층 자연스럽게 서로를 대했고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고 한다. 신이 난 미나는 분위기 너무 좋다며 먼저 나서서 2차를 제안했고 일행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노래방에서 그녀의 히트곡 ‘전화 받어’를 부르고 있다. 노래방에 오자마자 친구들은 미나에게 ‘전화 받어’를 신청했고 미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흔쾌히 받아들였다. 필립과 친구들이 미나의 주제곡을 노래할 때 탬버린을 치며 함께 즐기고 있는 미나의 모습도 공개되었다. 미나의 주제곡이 어떤 곡이기에 모두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만큼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군대 이야기를 하던 필립이 “미나씨가 모르는게 있지, 나는 면회를 하고 싶지 않았어”라며 폭탄발언을 해 미나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필립이 미나의 면회를 꺼려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립이 군대에서 미나의 면회를 원하지 않았던 이유와 미나의 주제곡이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28일) 저녁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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