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4월6일 결혼’ 한석준 “예비신부, 다시 행복 느끼게 해준 사람”

입력 2018-03-30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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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결혼’ 한석준 “예비신부, 다시 행복 느끼게 해준 사람”

방송인 한석준이 예비신부와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서는 ‘사랑해도 될까요? 어른들의 멜로 BEST10’이라는 주제로 중년들의 사랑 백서를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4월 6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한석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 출연자들의 폭풍 질문이 쏟아져 녹화장은 흡사 기자회견장을 방불케 하는 후끈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한석준은 “예비신부는 일하다가 처음으로 만났다. 나는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고, 그녀는 그 행사에 사진을 찍으러 왔다. 사진작가다”라고 답했다. 이어 “행복하십니까”라는 물음에 “이렇게 다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게 놀랍고,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준 그녀에게 고맙다”라고 예비신랑다운 달달 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예비신부와는 띠동갑 차이다”라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함은 물론, 프러포즈 이벤트와 예비신부를 향한 달콤한 영상편지 등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30일 방송부터 개그맨 김태현과 가수 유재환이 ‘아궁이’에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에 김태현은 “아궁이를 뜨겁게 지필 인간 장작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밖에 국내 1호 연애코치 이명길이 전하는 소개팅 100% 성공하는 비법과 초혼보다 더 어렵다는 재혼 성공 전략 등 더 과감하고 더 노련할 것 같지만 의외로 서툰(?) 중년들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방송은 30일(금)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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