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다이노스, 7~8일 시즌 첫 특별 홈경기 개최

입력 2018-04-0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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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퓨처스팀 고양 다이노스가 7~8일 시즌 첫 특별 홈경기를 연다.

상대는 화성 히어로즈,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 다이노스 야구장, 경기 시간은 낮 1시다.

퓨처스리그 야구장이지만 1군 경기 못지 않은 특별한 홈경기다. 푸짐한 선물, 다채로운 행사, 쏠쏠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토~일 이틀간 고양 야구장을 찾으면 비타민 음료와, 고양 다이노스에서 만든 ‘우리동네야구단 스티커’를 받는다. 선착순 200명. 고양의 팬북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화수분 야구’로 주목 받는 NC다이노스의 유망주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야구장 밖에는 야구선수 체험 포토존이 있다. 선수 실착 유니폼을 입고 선수단 라커룸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선착순 100명에겐 무료 폴라로이드 촬영 기회가 있다.

7일 경기에 앞서 팬들이 참여하는 그라운드 캐치볼과 승리의 하이파이브가 열린다. 고양 다이노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고양시에 있는 특수교육기관 홀트학교의 밤벨오르프팀의 악기 연주로 개막을 축하한다. 이 학교 김성윤(13) 학생이 시구를 한다. 경기를 마친 뒤 팬 사인회가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일 경기 전에는 고양시 태권도협회 시범단의 공연, D-ear 게릴라 이벤트 당첨자인 최종연(13)군의 시구가 있다.

입장권을 사면 경품추첨 번호를 받는다. 이닝이 바뀔 때 마다 1루 응원단상에서 번호를 추첨하며 선수 실착 유니폼과 차량연료 첨가제 등을 선물로 받는다. 특별홈경기 입장권은 일반석 어른 3000원, 초등학생 1000원, 이마트 프리미엄존은 1만원이다.

지난해 매진 사례를 이어간 이마트타운 프리미엄존은 홈 플레이트 뒤 2층 중앙 테이블석이다. 이마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간식을 무료로 고를 수 있고, 그늘막이 있어 쾌적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마트 프리미엄존 고객은 아크비어(ARK beer) 라운지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국내 프리미엄 수제맥주 아크비어에서 고양 야구장 2층 중앙에 만든 실내 휴식공간으로, 아크비어 수제맥주 1병을 받는다.

고양 다이노스는 올해 아크비어와 공동작업으로 ‘아크X고양 다이노스’ 맥주를 처음 선보인다. 7~8일에는 고양고양이 인형 구매 이벤트 참여시 맥주 패키지(4병 모음)를 선물 받는다. 다음 특별홈경기부터는 ‘아크 홈런존’ 이벤트 결과에 따른다. ‘아크 홈런존’으로 홈런공이 넘어가면 경기 당일 ‘응원왕’을 5명 뽑아 선수 시상에 함께 맥주 패키지를 받는다.

고양만의 상품도 있다. 고양고양이 인형, 우리동네야구단 로고볼 등이다. 고양고양이 인형은 1개 2만원, 로고볼은 1개 8000원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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