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헌이 6남매와의 즐거운 일상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6남매 다둥이 아빠 박지헌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지헌은 "여섯째 임신 소식 때 양가 부모님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내를 말렸다. 다섯째, 여섯째의 경우 \'네가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자기가 낳겠다고 끌고 갔다"고 답했다.

이어 일곱째 계획에 대해 "부모님은 저희가 낳고 싶으면 낳으라고 한다. 그런데 아내가 그만 낳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처음했다. 아내가 그런 마음이 들었다면 우리가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헌은 "생활비 많이 들 거 같다"는 말에 "큰 애들은 홈스쿨링을 한다. 좋은 교육과 선생님을 찾아서 하기 때문에 교육비가 든다. 아끼기 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공부에 투자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쓸 곳이 명확해 버는 기쁨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헌은 앞서 방송된 채널A \'아빠 본색\'에 출연해 한 달 예상 생활비가 무려 955만 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