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3일 kt전 남성그룹 업텐션 시구 및 시타

입력 2018-04-02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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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3일(화)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위즈와의 경기에 남성그룹 ‘업텐션’ 멤버 우신(22)과 고결(22)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우신이 시구자로 나서고 고결이 시타를 실시한다. 클리닝 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그라운드 공연도 펼친다.

마운드에 오르는 우신은 “두 번째 시구를 하게 됐다. 시구자로 초대받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 두 번째 시구인 만큼 안정된 모습으로 공을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자 고결은 “멋진 시타를 선보이겠다. 나만의 특별한 시타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9월에 데뷔한 ‘업텐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일본레코드협회 ‘3월의 골드디스크’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데이’를 맞이해 고척 스카이돔을 찾는 여성 관중에게 내야 3, 4층에 한해 입장료를 2000원 할인해 주고, 히어로즈샵에서는 여성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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