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8일 화성 개최

입력 2018-04-05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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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해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렸던 한국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이번엔 장소를 화성으로 옮겼다.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슈퍼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사실상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인 이번 슈퍼매치는 2회째를 맞아 더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중국리그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슈퍼스타 김연경과 V리그 우승의 주역 이효희, 배유나, 박정아 등 V리그의 스타들이 출전하며 태국을 대표하는 쁘름짓을 비롯해 오누마, 말리까, 아차라뽄 등 국민적 관심을 받고 인기를 얻고 있는 태국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부터 이 대회를 기획하고 총괄 운영하고 있는 KBSN은 스포츠 한류를 전파한다는 목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모모랜드, 오마이걸, CLC, 라임소다와 태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한류 K-POP 콘서트가 이어진다.

KBSN 아나운서들은 태국팀이 입국하는 4월 5일부터 경기가 끝나는 4월 8일까지 4일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모습을 배구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4월 5일에는 태국팀의 인천공항 입국 현장을 오효주 아나운서가 취재하며 4월 6일 오후 5시에 있는 양팀 기자회견은 신승준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이번 한국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4월 8일 일요일 저녁 6시 20분부터 KBS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당일에는 이호근 아나운서와 이숙자 해설위원의 중계, 조은지 아나운서의 현장 인터뷰가 이어지며 김보경 아나운서가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현장 스토리를 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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