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북미 오프닝 수익 예측 2억불

입력 2018-04-06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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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뿐 아니라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이 무려 약 1억 7천만 불에서 2억 불 이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져 그야말로 2018년 최고의 흥행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및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유수의 해외 유력 매체들이 일제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 전망을 쏟아냈다. 북미에서 4월 27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첫 주 적게는 약 1억 7천 5백만 불에서 2억 불 이상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돼, 전작 ‘어벤져스’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폭발적 오프닝 수익을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개봉을 21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례적으로 이른 오프닝 예측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 기대를 실감케 한다.

북미 역대 기록 중 개봉 첫 주 수익이 2억 불 이상 되는 작품은 단 7편뿐이며 이 중 마블의 작품으로는 ‘어벤져스’와 최신작 ‘블랙 팬서’가 포진되어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 시리즈를 뛰어넘고 마블의 새로운 무한 흥행 역사를 세울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대 북미 4월 흥행 기록도 모두 가뿐하게 경신할 것을 예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무한 흥행 질주는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북미의 폭발적 흥행 예상 외에도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의 내한이 확정된 대한민국에서도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전작 ‘어벤져스’(2012)는 700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는 약 1천 50만 명 관객을 동원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한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이 예측되는 마블 10주년의 클라이맥스 4월 2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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