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이태환 “서프라이즈, 마음은 언제나 모이고 싶다”

입력 2018-04-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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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이 소속 그룹인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에 대해 언급했다.

이태환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멤버들이 용이 돼 승천하고 있는 중”이라며 “데뷔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우리에게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3년도에 데뷔한 서프라이즈는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 등에 출연했고 싱글앨범을 내는 등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연기자 그룹’이었다. 이들은 각자 활동을 하기도 하는데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섭렵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성공적인 솔로활동에 서프라이즈 그룹 활동은 적어지게 됐다.


그럼에도 이들의 ‘단체 문자방’은 매일 매일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지낸다고. 그는 “서로 시간이 맞으면 밖에서 만나기도 한다. 우리 멤버들이 술을 잘 못해서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기도 하고 스크린 야구장 등을 자주 한다”라며 “아니면 밥 먹고 카페 가서 커피나 차를 마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전체’를 기다리는 국내 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근 일본에서 팬미팅을 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한국에서도 팬미팅을 해달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생기고 있다. 이 이야기를 꺼내자 이태환은 “할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실 각자 활동이 바쁘다 보니 ‘서프라이즈’로 모이는 스케줄을 맞추는 게 좀 어렵긴 해요. 언제나 저흰 모이고 싶어요. 하지만 지금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서프라이즈’ 완전체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꼭 지켜봐주실 거죠?”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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