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서울메이트’ 이이경, 최초 홈셰어링…글로벌 친화력 폭주

입력 2018-04-07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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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이이경, 최초 홈셰어링…글로벌 친화력 폭주

배우 이이경이 허당미 가득한 호스트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한다.

7일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이이경의 좌충우돌 홈셰어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이경은 역대급 엉뚱 호스트의 면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게스트 도착 전 냉장고 정리를 하던 이이경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들이 쏟아져 나오자 황급히 집 앞 마트를 찾지만, 예상치 못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집을 비운 사이 터키에서 온 게스트 도루칸과 에렌이 이이경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혼란에 빠진 이이경은 당황할 틈도 없이 국보급 친화력으로 위기를 모면해 게스트들을 사로잡았다고. 잔망스러운 이이경이 유쾌한 두 터키 청년과 어떤 호흡을 만들어 나갈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런 가운데 앤디는 게스트들의 취향을 저격한 맞춤형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의 옛 노래에 관심이 많은 DJ 알렉스 프랭클을 위해 남대문의 한 레코드샵을 방문한다. 지난 방송에서 소주로 어색함을 격파한 앤디, 토마스 맥도넬, 알렉스 프랭클은 추억의 명곡을 들으며 다시 한 번 공감대를 형성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을 앞둔 김준호와 핀란드 누님 3인방의 모습도 그려진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게스트들과 가족 같은 유대감을 형성한 김준호는 헤어지기 전 깜짝 선물을 건네는 등 세심한 배려로 훈훈함을 안긴다. 게스트들 또한 최고의 호스트라고 극찬하며 아쉬움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전해져, 김준호 하우스의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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