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1박2일’ 목섬파이브 결성… 무인도 입성 멤버 누굴까

입력 2018-04-07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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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목섬파이브 결성… 무인도 입성 멤버 누굴까

무인도 목섬으로 입성하게 될 최후의 멤버는 누가될까.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6멤버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과 함께 전남 완도에 위치한 보길도로 떠난 ‘봄맞이 보길도 힐링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보길도 옆 무인도 목섬에 입성할 목섬파이브가 결성됐다고. 보길도 힐링투어의 유일한 자유일정이자 오후 5시부터 새벽 4시까지 장장 11시간을 무인도에서 보낼 목섬파이브는 누가됐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목섬에 입성한 반전 5인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나란히 침낭 속에 들어간 모습이 5마리의 애벌레를 연상하게 하는 동시에 ‘1박 2일’ 멤버 1인을 제외한 나머지 정체불명 4인은 누구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보길도 힐링투어’ 왕꿈틀이전의 결과가 공개되면서 유일용 PD의 한 마디로 인해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바로 각 멤버의 담당 VJ가 함께 목섬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최후의 멤버가 담당 PD를 선택할 수 있는 것.

유일용 PD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가장 해맑은 미소를 띤 이는 다름아닌 ‘지니어스 정’ 정준영 VJ. 그가 “저는 준영이를 믿습니다”라며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데프콘 VJ는 “저는 겉옷이 없어요”라며 울상을 짓는가 하면, 차태현 VJ는 “(형한테) 카메라만 드릴게요”라고 말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창백해지는 안색으로 멤버들보다 더 노심초사했다는 후문.

이들과 함께 PD들에게도 불똥이 떨어진 것은 당연지사. 무려 11시간을 무인도 목섬에서 감금 아닌 감금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에 전전긍긍하던 것도 잠시 PD들이 무인도행을 피하기 위해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고 전해져 또 무슨 상황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급기야 멤버들은 무인도 목섬에서 “취사와 야영이 불가합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이어 보급품으로 침낭과 낚시의자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멤버 1명 더 데리고 갑시다”라며 적극적으로 ‘1+1’ 거래를 제안하는 등 사생결단 자태로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비상 식량통 오픈과 함께 6멤버의 희비가 교차된 가운데 최후의 1인은 누가 됐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목섬파이브의 모습은 8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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