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이젠 마운드… 9일 OAK전 선발 등판

입력 2018-04-08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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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LA 에인절스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오타니. 이에 오타니는 8일 오클랜드전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지난 2일 오클랜드전 이후 7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2일 오클랜드전에서 6이닝 3실점 6탈삼진을 기록한 뒤 지명타자로 타석에 나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오타니는 타자로 4경기에서 타율 0.389와 3홈런 7타점 4득점 7안타, 출루율 0.421 OPS 1.310 등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완벽함을 자랑하고 있는 것. 이제 관심사는 7일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않은 오타니의 제 컨디션을 발휘 여부다.

오타니가 이번 오클랜드전에서 뛰어난 투구를 한다면, 투타 겸업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통한다고 평가받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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