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4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우익수 노마 마자라-1루수 조이 갈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주릭슨 프로파-포수 후안 센테노-좌익수 라이언 루아-중견수 드류 로빈슨이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마이크 마이너.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1루수 저스틴 스목-3루수 얀거비스 솔라테-포수 러셀 마틴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조시 도날드슨은 2번-지명타자.
선발 투수는 토론토의 에이스 마커스 스트로먼. 추신수는 스트로먼을 상대로 통산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홈런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즌 타율은 0.313이며, 3홈런 5타점, OPS 1.028 등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