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첫 승’ 류현진에 극찬… “반등에 성공했다”

입력 2018-04-11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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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따낸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미국 현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티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하며, 오클랜드 타선을 압도했다. 시즌 첫 승을 거뒀고, 평균자책점 역시 2.79로 낮췄다.

이에 대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휴식을 취한 류현진이 오클랜드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5회에 이르러서야 노히터 게임이 깨졌고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류현진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등판 사이에 8일을 보냈다. 그리고 기회를 제대로 활용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엉망이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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