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소 업그레이드 ‘원기쏘플러스’ 발매

입력 2018-04-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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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품은 ‘원기쏘플러스’(사진)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아 발매했다. 국민영양제로 불리던 원기소를 리뉴얼해 2012년 출시한 원기쏘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원기쏘플러스는 영양공급원이 되는 효모, 소화를 돕는 효소,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유산균 등의 복합제제로 이뤄졌다. 소화기능의 만성적인 문제에 좋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

서울약품은 ‘원기쏘플러스’에 대해 효소함량을 원기소에 비해 약 20배 이상으로 강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단백분해효소 및 지방분해효소의 함량을 더욱 보강해 효소의 작용 pH가 낮아져 경구복용 후 위장에서 빠르고 신속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박무식 서울약품 사장은 “소화불량, 소화촉진, 정장, 변비, 영양,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위부팽만감, 복부팽만감, 장내이상발효, 식욕감퇴 등의 효과가 좋아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며, “전통적인 효능을 최대한 살리고, 현대의 우수한 원료로 리뉴얼해 재탄생시킨 현대판 원기소다”라고 강조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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