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비범, 연극 ‘여도’ 단종 역으로 연이어 합류…오늘 티켓 오픈

입력 2018-04-12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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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비범이 연극 ‘여도’ 앙코르 공연에 연이어 합류한다.

12일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비범이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여도’ 앙코르 공연에 참여, 주인공 단종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진행된 연극 ‘여도’에서 단종으로 분해 배우로서 합격점을 받은 비범은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단종 역으로 낙점,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불안정한 정세 속에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앞서 비범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급의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녹여냄과 동시에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연극 ‘여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명품 추리 사극으로 티켓 오픈은 12일 오후 2시.

사진|세븐시즌스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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