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경남과 4년만의 맞대결에서 상위권 재도약 도전

입력 2018-04-13 0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15일(일) 오후 4시 경남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상대인 경남과는 2014년 10월 1일 마지막 경기 이후 4년만의 맞대결이다. 통산 전적에서는 포항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은 경남을 상대로 통산 14승 6무 4패 42득점 23실점을 기록했다.

통산 전적에서 포항이 앞서고 있지만 경남을 만만히 볼 수 만은 없다. 외국인 선수 말컹과 네게바를 앞세운 경남의 공격력은 상당히 매섭다.

하지만 포항도 최근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승대를 앞세워 경남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승대는 2014년 4월 9일 스틸야드에서 경남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김승대의 발끝이 다시 한 번 경남의 골문을 노린다.

포항이 경남을 잡고 연패 탈출과 동시에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경기의 입장권은 경기 당일 포항스틸야드 북문과 남문에 위치한 매표소, 경기전 포항스틸러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