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네이마르 “5월 17일 복귀, 월드컵 준비 시간 충분해”

입력 2018-04-18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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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현재 부상 중인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지난 2월 26일(이하 한국시각) 마르세유와 리그1 27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과 중족골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는 고국 브라질에서 수술 후 재활 중이다.

네이마르는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확한 복귀 시기를 장담할 수 없지만 최종 검사 후 큰 문제가 없으면 5월 17일쯤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러시아 월드컵 준비에 돌입하는 브라질 대표팀 합류 여부에 대해 그는 “월드컵까지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감독과 수시로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으로 휴식 중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좋은 모습으로 월드컵을 맞을 것 같다. 선수 생활 후 처음 수술을 받아 걱정도 되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네이마르는 “4년을 기다린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최대한 빨리 월드컵 준비에 힘을 쏟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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