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프리먼, 손목 골절 없는 듯… 재검진 받을 예정

입력 2018-04-19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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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목에 투구를 맞아 교체된 프레디 프리먼(29,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일단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먼의 손목에 골절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먼이 다시 손목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틀란타 구단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프리먼은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도중 호비 밀너의 90마일 짜리 패스트볼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이후 프리먼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에 골절상에 대한 우려를 낳은 것.

하지만 지금까지 보도된 바로는 프리먼의 손목에 골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몇 경기를 결장할 가능성은 있다.

잎서 프리먼은 지난해에도 손목에 투구를 맞아 오랜 기간 결장한 바 있다. 당시에는 한 달 넘게 결장했다.

프리먼은 애틀란타에게 없어서는 안 될 타자. 이번 시즌 17경기에서는 타율 0.288와 2홈런 12타점 12득점 17안타, 출루율 0.486 OPS 0.960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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