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딩고 제공]
모바일 미디어 딩고가 ‘썰스데이’에 이어 ‘세상 잘 사는 지은씨’로 웹드라마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딩고 측은 27일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연출 심민선, 극본 김우경)가 공개된지 1개월, 6회 만에 총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나를 위해 나를 지키고, 나를 위해 내가 싸우고, 나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평범한 요즘 여자 김지은(박규영 분)이 여자라면 격한 공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아주 평범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며 펼쳐지는 여성 공감형 웹드라마다.
영화 ‘괴물들’에서 1인 2역을 선보였던 박규영, 서태지 ‘크리스말로윈’와 에이핑크 ‘LUV’ 등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서 활약한 정의제 등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어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월 21일 첫 선을 보인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첫 회 137.7만(유튜브, 페이스북 통합, 4월 26일 기준) 조회수를 기록한데 이어 2회에서는 322만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6화까지 총 1025만 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져 더욱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항상 긴장할 수 밖에 없는 늦은 밤 귀가길,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하지 않는 썸남에 대한 고민, 그날이 될 때마다 겪는 불편함 등 매 에피소드마다 여성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선보이며 여성 공감형 웹드라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여기에 썸남 박우진(정의제 분)과 김지은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이 더해졌고 시청자들은 “진짜 여자라서 공감할 수밖에 없어요” “드라마 주인공 연애에 이렇게 몰입해본 것도 처음이에요” “매회 공감 200%, ‘세상 잘 사는 지은씨’ 내 최애 웹드에요”라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이크어스의 딩고는 2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조회수 3.9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미디어다. 톱스타 수지의 일상을 담은 ‘오프더레코드, 수지’, 지코의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 문재인 대통령, 아이유, 아이콘 바비, 구구단 세정, 선미 등이 참여한 ‘수고했어 오늘도’, ‘세로라이브’, ‘이슬라이브’ 등 자체 제작하는 신선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유통해 18~34 소셜 모바일 세대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썸타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브로맨스 자취 시트콤 ‘썸남’, 시청자의 사연을 드라마로 만들어준다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유저 참여형 연애 제보 웹드라마 ‘썰스데이’에 이어 ‘세상 잘 사는 지은씨’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웹드라마 제작사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페이스북 ‘스낵비디오 by딩고’와 유튜브 ‘딩고스토리’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온에어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