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BOYZ·밴드 MAS, ‘데뷔하겠습니다’ 5번째 공연 성공적

입력 2018-04-29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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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BOYZ·밴드 MAS, ‘데뷔하겠습니다’ 5번째 공연 성공적

RBW BOYZ의 새로운 멤버 시온과 이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8일 오후 5시 YES24 라이브홀에서는 신인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RBW 연습생 Real Life 데뷔하겠습니다’(이하 ‘데뷔하겠습니다’)의 다섯 번째 공연인 ‘Sparkling Piece’가 개최됐다.

네 번째 공연 ‘GEMSTONE’에서 보석이 되기 전 원석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Sparkling Piece’는 RBW BOYZ와 마스가 이제는 진짜의 모습으로 반짝거리기 시작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 VCR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마스는 햇볕이 쏟아지는 방 안에서 청소를 하며 티격태격 하고 합주를 하는 듯한 몸짓으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RBW BOYZ는 멤버들 하나하나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팀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Sparkling Piece’는 ‘GEMSTONE’ 이후 두 달 만의 공연이자 새로운 두 멤버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순간이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흰색 가면을 쓰고 등장한 멤버들은 한층 더 성장한 연주실력,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새 멤버 시온과 이도는 가장 마지막에 가면을 벗으며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Sparkling Piece’는 팬콘 형식의 공연으로 팬들과 좀 더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11명의 멤버들은 이전과 같이 팬들의 투표로 이날 공연의 MC를 함께 정하는 것은 물론, 팬들이 요청한 개인기 퍼레이드,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및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여러 VCR 등으로 팬 사랑을 선보였다.



매 공연 때마다 신곡 공개를 해왔던 '데뷔하겠습니다' 공연은 이번에도 신곡을 선보이며 ‘Sparkling Piece’를 찾아온 모든 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RBW BOYZ는 트로피컬 사운드가 매력적인 ‘English girl’을, MAS 는 트렌디한 락사운드의 신곡 'Actor'를 처음 선보였고 특히나 이번 신곡은 RBW BOYZ 와 MAS 멤버들이 직접 감독하고 촬영한 영상과 함께 등장해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도 스페셜한 무대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방탄소년단 ‘봄날’, 10cm ‘봄이 좋냐’, 로꼬&유주 ‘우연히 봄’ 등 다양한 유닛으로 꾸며진 ‘봄 메들리’가 팬들에게 완연한 봄의 푸근함을 선사했으며, 셀럽파이브를 패러디한 ‘비덥 파이브’ 무대는 관객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 앵콜곡 ‘풍선’에서는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그 동안 팬들의 오랜 요청이 있었던 캐릭터 잠옷을 입고 등장하며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데뷔하겠습니다’ 프로젝트는 RBW BOYZ 와 MAS 의 데뷔프로젝트로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는 RBW의 신개념 프로모션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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