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새 감독에 정상일 전 삼성생명 코치 선임

입력 2018-04-30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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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일 감독. 사진제공|WKBL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의 신임 사령탑에 정상일 전 삼성생명 코치가 선임됐다.

KDB생명 위너스 농구단을 위탁 운영하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0일 KDB생명 새 사령탑으로 정상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WKBL은 지난 4월 3일 KDB생명 농구단을 이끌 감독을 공개 모집에 들어갔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감독을 최종 선정했다.

신임 정상일 감독은 기아 농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여자프로농구 2005 겨울리그부터 2013~2014시즌까지 삼성생명 코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얼마 전까지 중국 상해의 여자청소년대표팀을 지도해왔다.

한편 KDB생명 위너스 선수단은 오는 5월 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 소집돼 다음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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