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인천 상대로 6G 연속 무패 도전

입력 2018-05-11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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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상주상무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상주는 13일 (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주는 10경기 연속 원정 일정과 팀의 주축인 여름, 주민규의 부상으로 힘겨운 4월이 될 것이란 우려와 달리 이광선을 원톱으로 내세워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었다.

새로운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상주는 최근 5경기 3승 2무의 성적으로 현재 5위를 지키고 있다. 2위 경남과 승점 차는 단 3점.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상주에게 남은 인천과 제주 전에선 ‘필승’이 필요하다.

지난 6라운드 인천 전에서 상주는 임채민의 PK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번에는 인천을 상주의 홈으로 불러들인다. 리그 득점 순위 3위, 4위인 인천의 무고사와 문선민을 상주의 수비진이 어떻게 마크할 것인지가 이번 13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다.

12R 강원전에서 2골 1어시로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김도형과 새로운 키플레이어 심동운 그리고 홍철-임채민-김남춘-김태환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포백으로 기세를 몰아 상주가 홈에서 승점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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