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HOU전 3G 만에 멀티히트… 팀은 1-6 패

입력 2018-05-14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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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경기의 부진을 만회하며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3경기 만의 멀티히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0.245와 5홈런 15타점 23득점 39안타, 출루율 0.320 OPS 0.716 등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추신수는 3회와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8회 헥터 론돈을 상대로 좌중간 방면의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선발 투수 맷 무어가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카이클의 공을 공략하지 못해 1-6으로 패했다.

카이클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반면 무어는 5패째를 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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