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인 발표’ 한국 축구, 향후 일정은?…28일-6월 1일 평가전

입력 2018-05-14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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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망의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한 달 여 앞둔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신태용호는 이날 23명의 최종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어려움이 생겼고, 결국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 기성용 등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둥이 모두 포함됐고, 이승우가 파격적으로 포함됐다.

이제 한국은 오는 21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16강 진출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과 내달 1일 각각 온두라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이후 최종 23인 엔트리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 시한은 6월 4일이다.

또한 한국은 오는 6월 7일과 11일에 각각 볼리비아-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6월 18일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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