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임백천 “지금의 아내 김연주, 첫 눈에 반했었다”

입력 2018-05-1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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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임백천 “지금의 아내 김연주, 첫 눈에 반했었다”

KBS '1 대 100–부부 특집'에 대한민국 최초의 MC 부부 임백천, 김연주가 동반 출연해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이날 MC가 “지금의 아내 분에게 첫눈에 반했었다고?” 질문하자 임백천은 “맞다. 내가 건축기사로 일하고 있을 때였는데, 아주 예쁜 여인이 유명한 분들이과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가 지금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이라며, 김연주의 첫 인상을 털어놨다.

이어 MC가 “그러면 처음 아내 분을 만난 건 언제냐”고 질문하자, 임백천은 “가수로 활동할 때 앨범 홍보하려고 방송에 나갔는데, 그게 아내가 진행하는 공개 방송이었다. 거기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렇게 좋아했던 여자 분 앞에서 어떻게 잘 부를 수 있겠나. 아주 엉망진창으로 불렀다”며 첫 만남에 대해서 매우 상세한 기억을 털어놓은 반면, 김연주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임백천&김연주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5월 15일(화)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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