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정후,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 ‘치료 차 日 출국’

[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 외야수 이정후가 14일(월) 오후 고대구로병원에서 정밀검진을 한 결과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앞서 이정후는 13일(일) 두산 전에서 상대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2구째에 왼 종아리를 맞고 쓰러진 후 1루에 나가 경기 출전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대주자 홍성갑과 교체됐다.

이정후는 치료를 위해 15일(화) 오후 요코하마로 출국하며, 이지마 치료원에서 약 일주일 간의 치료를 받고 오는 23일(수) 귀국한다.

한편, 넥센 구단은 “복귀를 포함한 향후 일정은 귀국 후 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확정 할 예정” 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