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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출시 이후 두 달 동안, 야구팬들의 충성심과 돈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심리를 가장 많이 받은 팀은 두산과 KIA다. 현재 1위 팀 두산은 1만 6446명의 적금가입자를 확보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지난해 챔피언팀 KIA가 1만 5725명의 가입자로 두산과 쌍벽을 이뤘다.
KBO는 1위와 2위 팀의 적금 가입자 숫자만 공개했다. 구체적 내역은 드러나지 않았어도 결속력 강한 팬덤을 확보한 LG와 롯데가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순위 레이스에서 두산과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SK도 적금 가입 숫자가 올라가고 있다. 롯데와 한화, 삼성, NC, 넥센, KT가 뒤를 잇고 있다.
신한은행은 KBO리그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야구팬들을 위해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마련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돈(1명) ▲골드바 3돈(10명) ▲야구 예매권(구단 별 20명, 매월 200명씩 총 6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