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신용휘 PD, ‘숨바꼭질’ 연출 확정…이유리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8-05-1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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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신용휘 PD, ‘숨바꼭질’ 연출 확정…이유리와 호흡

‘터널’, ‘크로스’ 등을 통해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용휘 PD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의 연출을 맡는다.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은 대한민국 업계 1위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두 여자의 방’, ‘사랑해 아줌마’ 등을 쓴 설경은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주연배우로 이유리와 송창의가 캐스팅 되며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신용휘 PD가 연출로 합류, 몰입도 높은 대본, 최고의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까지 더해져 완벽한 삼박자 조합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터널’, 크로스’ 등 장르물을 연출한 신용휘 PD는 섬세한 인물 감정선과 몰입도 높은 영상 그리고 세심한 디렉팅이 더해진 디테일로 영리한 연출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터널’은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에서 그 진가를 인정 받기도. 특히, 두 작품 모두 장르물임에도 신용휘 PD는 자신만의 색깔로 휴머니즘을 강조, 단순히 수사물, 의학드라마에 그치지 않고 인간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 ‘신용휘표’ 휴먼 드라마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때문에 신용휘 PD가 완성해낼 ‘숨바꼭질’을 향한 기대감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가장 순수한 욕망을 선과 악의 경계 없이 그려낼 예정인 ‘숨바꼭질’은 각 인물들 사이에 얽히고 설킨 사건들을 쫓아가는 과정에서는 장르물의 특성을, 그리고 인물들 사이의 휘몰아치는 다양한 감정들은 신용휘 PD 특유의 휴머니즘 감성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란 기대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여기에 시청률 흥행 보증수표 배우 이유리와 송창의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더해질 예정이어서 이들의 만남으로 탄생할 시너지 효과가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최고의 대본과 배우 그리고 연출자의 합류로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숨바꼭질’은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 ‘이별이 떠났다’에 이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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