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그레이스 리가 파퀴아오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 그레이스 리와 문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그레이스 리는 “지금 뉴스앵커를 한 지 4, 5년이 되고 있다. 나와 함께 뉴스를 했던 분이 커뮤니케이션 장관이다. 하지만 나는 정치를 할 수 없다. 아직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한국인으로 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스 앵커를 하다 보니까, 대통령 임기 있으신 분들은 다 만났다. 그 전 대통령도 인터뷰 때문에 다 만났다. 하는 일 때문에 이런 일들을 많이 만난다”며 “각별하기 보다는 친분이 있다. 파퀴아오가 스캔들이 있었는데, 그 여자와 나와 닮았다고 했다. 힘든 사이가 될 수 있었지만, 친해졌다”고 말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