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 “‘버닝’ 한국적이고 근원적인 작품”

입력 2018-05-17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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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 “‘버닝’ 한국적이고 근원적인 작품”

5월 16일(현지 시각) 칸 영화제 월드프리미어를 성황리에 진행한 영화 ‘버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버닝’의 만듦새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5월의 CGV스타★라이브톡,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까지 일찌감치 확정되어 기대감을 낳기에 충분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버닝’을 “다시금 새로운 영역으로 성큼 나아간 이창동. 지금 이 곳 청춘들의 고투와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적이고, 예술과 인식의 토대를 되묻는다는 점에서 근원적이다”라고 평했다. 이동진 기자는 ‘버닝’ CGV스타★라이브톡과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까지 두 개의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번 몇 작품 선정하지 않고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그가 한달 동안 2번이나 한 편의 영화 소개를 한다는 사실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이는 2016년 ‘곡성’, ‘아가씨’ 이후 처음이다.

현재 5/23(수) 오후 7시 개최 예정인 ‘버닝’ CGV스타★라이브톡은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이창동 감독이 참석하는 CGV영등포관 매진에 이어 중계관 역시 차례로 매진을 기록 하고 있다. ‘버닝’ CGV스타★라이브톡은 출연진이 참석하는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을 비롯 전국 CGV 15개 극장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서면, 소풍, 압구정,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왕십리, 춘천)에서 개최된다.

5/25(금) 오후 7시,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 역시 일찌감치 매진 행렬이다. ‘버닝’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생중계 관인 CGV 압구정 1관을 비롯 서울 지역(강변, 구로, 목동, 압구정, 영등포)과 경기 지역(오리, 동수원, 소풍, 인천, 일산), 춘천, 천안펜타포트, 대구, 대전, 광주터미널 부산 서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칸 국제 영화제 개막과 함께 전세계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버닝’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평론가인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의미 있는 두 번의 공식 라이브톡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이슈와 화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버닝’은 바로 오늘 개봉,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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