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선수 보호 차원

입력 2018-05-17 2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33)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허벅지 근육통 때문이다.

이용규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용규는 4회 타석에서 대타 김민하로 교체됐다. 4회 공격 때부터 김민하가 캐치볼로 몸을 풀면서 교체 출전을 준비했다.

이용규는 왼쪽 허벅지 뒤쪽에 근육통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햄스트링쪽에 긴장 증세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용규는 이날 1회와 2회 모두 안타를 때리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한화 공격의 핵심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