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만루 홈런 폭발…2800일만에 터진 대포

입력 2018-05-19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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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빅리그 데뷔 후 개인 통산 4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서 5대 3으로 앞선 3회초 투아웃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크리스 볼스테드와 상대한 추신수는 3구째 시속 148㎞ 높은 싱킹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6호 홈런.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2010년 9월 18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2800일 만에 만루포를 터트렸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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