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볼넷 이어 안타… 3G 연속 멀티출루 달성

입력 2018-05-24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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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에 이어 안타를 때리며 멀티출루 달성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도루를 기록했다. 이 볼넷으로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추신수는 0-4로 뒤진 4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3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기록했고, 지난 22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노마 마자라의 2점 홈런에 힘입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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