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한적)는 오는 25일 한적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소파로 145)에서 가수 로꼬(본명 : 권혁우)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로꼬는 2012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인 'Show Me The Money 1(쇼미더머니 1)'에서 탁월한 랩 실력과 리듬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후 가수 박재범(Jay Park)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AOMG의 새 식구가 되었다.
현재 MBC 인기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건반 위의 하이에나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명량함과 순수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발매한 음반도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저소득 학생 공부방 모금 공연, 대학 축제 공연 기부 등 청소년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행 활동을 펼쳐 온 로꼬를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해,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꼬는 국내외 다양한 나눔과 구호 활동 현장을 누비며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과 나눔 활동을 젊은 층의 감각,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게 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음악 재능기부와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맞춤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홍보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