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성동일 “‘추노’ 천지호 엽전신, 장혁 모르게 한 것”

입력 2018-05-25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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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성동일 “‘추노’ 천지호 엽전신, 장혁 모르게 한 것”

배우 성동일이 과거 ‘추노’ 명장면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배우 성동일의 지난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동일은 ‘추노’ 천지호로 열연을 펼친 장면을 관람했다. 그는 천지호의 마지막 죽음에 대해 “죽을 때도 천지호답게 죽고 싶어서 소품팀을 불러 엽전을 스스로 입에 넣었다. 장혁도 모르게 넣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에 내가 일부러 입을 벌려 엽전이 보이게 했다. 그 때 장혁도 실제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하더라”며 당시 비화를 밝혔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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