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측 “재혼 사실, 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입력 2018-05-29 08: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배우 허준호 소속사가 최근 극비리에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다는 보도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허준호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준호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준호는 배우 이하얀과 지난 1997년 결혼한 뒤 2003년 이혼한 바 있다.

다음은 허준호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허준호씨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소속 배우 허준호씨 재혼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배우 허준호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또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아내 분이 공인이 아닌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허준호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허준호씨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