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C, 日서 샤이니 ‘SM타운 비자 프리페이드’ 카드 출시

입력 2018-05-29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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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의 일본 법인 라이프 디자인 컴퍼니(LDC)가 일본 카드사 ’세디나’와 제휴해 발행하는 선불카드 ’SM타운 비자 프리페이드’의 샤이니(SHINee) 버전을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LDC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일본 SM엔터테인먼트 및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아이리버가 2017년 9월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인수했다.

SM타운 비자 프리페이드 카드는 해외 비자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국제 브랜드 선불카드로, 앞서 3월 동방신기, 4월 프로 골프 선수 안신애를 모델로 한 카드를 일본에서 출시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세 번째 모델은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샤이니(SHINee)가 선정되었다. 23일 일본 출시 당일 판매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려 한 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일본 현지에서 샤이니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샤이니는 지난 2월 17일과 18일 오사카 쿄세라돔, 26일과 27일 도쿄돔에서 콘서트 ‘SHINee WORLD THE BEST 2018~FROM NOW ON~’에서 18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4년 연속 일본 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지난 4월 18일 발매된 일본 첫 베스트 앨범 ‘SHINee THE BEST FROM NOW ON’으로 현지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DC는 샤이니 버전 카드 출시와 더불어 SM타운 비자 프리페이드 카드의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내 업체와의 제휴를 추진하여 방한 인바운드 서비스 및 사업 확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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