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은 최고의 인성교육”

입력 2018-05-29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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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신입사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입문교육 진행

한국마사회는 23일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방지를 위한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배수로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점심메뉴로 월남쌈을 정해 직접 재료를 썰고, 손으로 쌈을 싸 대접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18일 진행한 신입사원과의 대담에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봉사를 통해 인생의 전환을 맞았던 경험이 있다. 사회에 막 입문하는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자기만의 인생철학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봉사의 중요성과 함께 인성교육을 강조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10일 37명의 신입사원을 임용했고, 6월8일까지 약 한 달간의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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