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툴롱컵 조직위원회 제공](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8/05/31/90332280.2.jpg)
사진 = 툴롱컵 조직위원회 제공
[동아닷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토고에 아쉽게 패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살롱드프로방스에서 열린 토고 U-21 대표팀과의 2018 툴롱컵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이날 한국은 4-2-3-1포메이션으로 최전방 공격수에 오세훈, 2선에는 엄원상-이강인-조영욱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전세진과 고재현이 서고 포백라인은 이규혁-이재익-고준희-황태현이 구성했다. 골문은 고준희가 지켰다.
전진 배치 된 이강인은 전반 4분 조영욱의 패스를 받아 왼발 터닝슛으로 그림 같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형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재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17분과 전반 33분 연속 실점했고 양 팀 모두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프랑스 전 1-4 대패에 이어 또 다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한편, 한국은 다음달 2일 스코틀랜드 U-21 대표팀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