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1일 이광재를 KT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슈터 이광재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DB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광재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DB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LG와 KGC는 이날 2대2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강병현과 이원대가 LG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기승호와 배병준은 KGC로 팀을 옮기게 됐다. 두 팀은 포지션 중복을 피하고 선수단을 개편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LG는 강변현과 이원대를 통해 외곽 플레이어를 좀 더 확보했고, KGC는 포워드 선수층을 조금 더 두텁게 할 수 있게 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