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이 시즌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4회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0.9%p 상승한 평균 13.6%, 최고 14.9%(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2부 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금요일의 방송된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다.
‘정글의 법칙’과 동 시간대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집’은 1.6%, JTBC ‘비긴 어게인2’은 5.5%에 그쳤다. ‘정글의 법칙’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만 해도 5.1%를 기록하며 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비투비 임현식의 밤바다 사냥 장면. 족장 김병만의 사냥 파트너로 지목돼 생애 첫 밤바다 사냥에 나선 현식은 족장의 가르침에 따라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대형 패럿피쉬를 잡았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가오리를 잡아 올린 순간, 분당 시청률은 14.9%까지 치솟았다.
김병만은 “운동신경도 좋고 인내력도 있는 친구고 어린 친군데 듬직한 면이 있다.”며 현식을 대견해 했다.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