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이상민X류현경, 핑크빛 현장 포착(ft.둘러메기)

입력 2018-06-0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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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상남자 반전 매력에 류현경이 심쿵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NCT 천러의 집을 나온 이상민, 김종민, 류현경이 상하이에서 하룻밤 인연을 찾아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상민은 물 웅덩이를 앞에 두고 전전긍긍하는 류현경을 한 손으로 어깨에 메서 구출하는 박력넘치는 에스코트로 안방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민은 갑자기 류현경에게 밀착해서 다가가 깃털처럼 가볍게 어깨에 둘러메고 물이 고인 인도를 성큼성큼 걸어갔다. 이는 류현경의 신발이 젖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앞서 이상민은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운동화가 행여 빗물에 젖을까봐 비닐까지 씌우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자신의 운동화가 젖는 것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기는 상남자의 매력을 엿보였다.

이상민의 반전의 상남자 매력에 류현경은 ‘심쿵’을 연발하는가 하면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이상민에게 시선이 고정돼 두 사람 사이에 꽁냥꽁냥한 상하이 로맨스가 시작될 것만 같은 예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상하이 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단 하루만에 급격히 발전한 이상민과 류현경의 핑크빛 스킨십에 시청자들도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 모든 것을 뒤에서 지켜보던 김종민은 “둘이 이상한데”라고 놀리며 폭풍질투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마지막 사진에서 이상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무심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츤데레 면모까지 엿보여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이상민, 김종민, 류현경은 배고픔을 참아가며 하룻밤 인연 찾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을 찾은 일행은 지난 밤에 묵었던 NCT 천러의 본가 가격을 계산해본 뒤 상상을 초월한 가격에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어느 정도 규모에 얼마나 고가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상민과 류현경의 핑크빛 로맨스로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하룻밤만 재워줘’ 중국 상하이 편은 5일 밤 11시 1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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