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케이티 측 “예정대로 6일 데뷔”…‘마약’ 씨잼·바스코 편집

입력 2018-06-04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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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케이티 측 “예정대로 6일 데뷔”…‘마약’ 씨잼·바스코 편집

신인 가수 케이티(KATIE)가 오는 6일 예정대로 정식 데뷔한다.

4일 케이티가 소속된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 관계자는 “케이티가 예정대로 오는 6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LOG’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리멤버(REMEMBER)'를 발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어 “각 분야 크리에이터들과의 여러 차례의 협의 끝에 뮤직비디오는 본래의 의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 한도의 수정 및 편집 작업을 거쳤으며, 이에 앞서 내일 오후 6시 티저 영상이 선공개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는 마약을 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케이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데 따른 결정이다.

더불어 케이티는 오는 5일 위워크(WeWork)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액시즈의 첫 번째 키노트 행사인 ‘AXIS KEY’에 참석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AXIS KEY’의 부제는 “origin”, “원점”, “原點”으로 AXIS의 X,Y,Z축의 시작점인 “원점”을 의미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액시즈의 성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는 첫 공식 자리로, 업계 관계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케이티의 데뷔를 하루 앞둔 만큼 첫 싱글 ‘리멤버(REMEMBER)’ 뮤직비디오 사전 시사 및 커버 아트 공개 등 사전 쇼케이스 형태로 데뷔 인사와 신곡 무대가 최초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솔로 아티스트 케이티의 데뷔 앨범 ‘LOG’의 첫 번째 싱글 '리멤버(REMEMBER)'는 오는 6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사진 = 액시즈(AXIS)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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