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LG 코프랜드, 빅 리그 1경기 만에 더블A 강등

입력 2018-06-04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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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리그 LG트윈스에서 뛰었던 스캇 코프랜드가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섰지만 1경기 만에 더블A로 강등됐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디 어슬레틱’의 팀 힐리를 인용해 “뉴욕 메츠 투수 코프랜드가 클레임 없이 웨이버를 통과해 뉴욕 메츠 산하 더블A 빙햄튼으로 계약이 이관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코프랜드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5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28 1/3이닝 동안 4승, 평균자책점 3.81의 활약을 펼치며 5월 31일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이후 코프랜드는 1경기에서 1 1/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날 곧바로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다시 마이너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코프랜드는 지난 2016년 LG트윈스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뛰었지만 13경기에 나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5.54로 부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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