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임하룡, 데뷔 40주년 축하 파티…깜짝 케이크 등장

입력 2018-06-06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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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의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진행된 투표 독려 캠페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613 투표하고웃자'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진행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김영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613 투표하고웃자' 촬영장에서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임하룡을 위한 깜짝 축하 파티가 열렸다.

지난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로 데뷔한 임하룡은 '유버일번지'의 변방의 북소리, 내일은 챔피언, 추억의 책가방 등 다수의 인기 코너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 코미디계 대부.

남희석, 박경림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의 축하를 받은 임하룡은 "이 직업이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웃기고, 열심히 살겠다"며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좋은 코미디언, 연기자,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 중 가장 선배인 임하룡은 "오랜만에 후배들과 함께하는 자리라 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자주 선후배 코미디언이 모이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3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3일 강수지와 부부의 연을 맺은 김국진을 위한 결혼 축하의 시간도 있었다. '613 투표하고웃자' 팀은 김국진 몰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며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꽃길을 응원했다.

결혼 날짜인 '0523' 숫자초와 '국♡수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 꽃다발을 받은 김국진은 호스트 박경림과 현장 스태프들의 축하에 깜짝 놀라면서도 두 손을 번쩍 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축하 음악에 맞춰 춤추며 결혼에 골인한 행복감을 표현하기도.

지난 2015년 3월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김국진 강수지는 지난달 23일 가족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한편 '613 투표하고웃자'의 영상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YTN Star 공식 SNS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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