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프랄런트’ 국내 출시

입력 2018-06-06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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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PCSK9 억제제 ‘프랄런트’를 국내 출시했다. ‘프랄런트’는 국내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종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허가받았다.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 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스타틴 또는 스타틴 및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하거나, 스타틴 불내성 환자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한다. ‘프랄런트’는 2가지 용량의 프리필드 펜 주사제(75mg/mL, 150mg/mL)로 출시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 할 수 있으며, 2주에 한 번씩 환자가 직접 투여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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