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강 캠프, 태극전사 코멘트

입력 2018-06-06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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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승우-황희찬-장현수-이재성(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포츠동아DB

● 이승우 (20·베로나)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뤄 행복하고 들떠 있었다. 이제 마음을 가라앉힐 때다. 자신감도 부담도 없다. 월드컵 등번호 10번을 받았지만 내 역할이 달라질 것은 없다. 죽기 살기로 뛰고 또 잘해야 한다.


● 황희찬 (22·잘츠부르크)


이제 진짜 월드컵이 다가온 것 같다. 몸과 마음을 최상으로 준비해야 한다. 다만 출전 자체에 머물고 싶지 않다. 월드컵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정말 지고 싶지 않다. (손)흥민이 형과 많이 이야기를 나눈다. 서로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도록 좀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


● 장현수 (27·FC도쿄)


월드컵에서 반전을 일으키고 싶다. 내 인생을 걸고 뛰겠다. 라인을 잘 유지하면서 상대 공격수들을 압박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컨디션은 문제없다. (인터넷상에서의 ‘악플’은)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좋은 분위기에서 월드컵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 이재성 (26·전북 현대)


솔직히 체력훈련이 많이 힘들었지만 대표팀에 꼭 필요하다. 내게도 중요하다. 상대보다 빠르게 공을 가져야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월드컵은 오랜 꿈의 무대다. 월드컵 그라운드에 서는 것도 꿈처럼 느껴진다. 더욱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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